헬리코박터균 증상 치료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은 연령층이 높아질수록 감염률이 더욱 상승하게 됩니다. 보통 60세가 넘어가면 10명중 5명이 보유하고 있을만큼 감염률이 높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젊은 사람들도 많은 감염률을 보이며 증가하는 추세인데요. 헬릭코박터균은 대변이나 침 등을 통해 발견되며, 감염된 사람이 일을 보고 위생관리를 하지 않아 전파되는 경우가 가장 흔합니다.

 

사랑하는 사람과의 키스나 스킨십을 통해서도 전파될 수 있으며, 감염자의 가족 그리고 공동생활을 하는 아파트 같은 경우는 더욱 전염이 쉽게 이어집니다.

헬리코박터균은 보통 강한 산성을 띄는 위액의 노출을 피하기 위해 위 내벽을 보호하는 점액층에서 성장하게 되며, 어느정도 성장하면 암모니아를 생성하여 위산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게 됩니다. 이 균의 감염은 위암을 일으키는 중요한 요인 중 하나로 알려져 세계보건기구(WHO)에서 발암인자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이 균에 감염이된다 하더라도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균을 보유하며 살아갑니다. 그 중 일부 증상이 나타나는 사람들은 급성위염, 위궤양, 십이지장 궤앙, 위암 등의 증상으로 발현되는데, 이 또한 바로 알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혈액 검사나 위내시경 조직 검사 등을 통해서 알아낼 수 있습니다. 처음 발병은 소화불량과 상복부의 통증이나 거북함 등의 불편함을 호소하는 전형적인 위염증상으로 알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있다하더라도 모든 헬리코박터 감연증 환자가 치료를 받을 필요는 없습니다.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조기 위암, 세포 림프종 환자 등은 반드시 치료를 받아야 하나 그 외의 소견은 의사가 특별한 진단을 하지 않는 이상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헬리코박터균을 제거하는 방법은 궤양을 치료하는 약제와 항생제를 섞어 2주 정도 약을 복용하면서 제거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지속적인 약 복용으로 약 70퍼센트는 줄일수 있지만 완전 박멸은 4주정도 이후 재검사를 통해 확인해 보아야 합니다.

지속적인 위궤양 등으로 위 천공과 같은 구멍이 생길수도 있으니 헬리코박터균의 의심증상이 발견된다면 지나치지 마시고 꼭 진료를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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